프랑스 라비죵 알피 치료제 - 2019년 임상 개시 예정 | |||||
최정남 | 2017-07-26 | 3,285 | |||
지난 2010년 협회 의학소식 447를 통하여 소개드렸던 내용으로, 그동안 알피 치료제를 개발해왔던 프랑스 소재 시각 연구소가 마침내 치료제 개발을 마치고 임상에 돌입한다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협회는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 소 식 내 용 --------------------- 프랑스 Sparing Vision 사의 설립으로 알피의 시각을 보호하는 치료제가 마침내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프랑스 소재 라비죵 연구소가 개발해왔던 알피 치료제 RdCVF 가 Sparing Vision 계열사를 통해 임상을 추진 중이다. 관련 물질은 막대세포에서 기인한 영양 물질로 원뿔세포의 활성화에 효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미국 실명퇴치 재단의 지원으로 그동안 실험실 차원에서 치료 효능이 체계적 으로 입증된 바 있으며, 마침내 2019년 인간을 대상으로 하는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번 치료제의 개발에는 약 1,500 만 유로 (190억원) 가 투자되었으며 관련 회사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연구 관련 수상에 따른 30만 유로의 상금도 받은 바 있다 . RdCVF 물질은 망막세포가 분비하는 생체 단백질이며 호세 사엘 박사가 원뿔 세포를 보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원뿔세포는 우리의 중심 시야를 책임지고 있으며, 색상을 인지하고 독서와 운전 그리고 사람의 얼굴를 인식하는 시각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RdCVF 물질를 이용하여 원뿔 세포라도 살려낼 수 있다면 알피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엘 박사는 말하기를, “ 이처럼 원뿔세포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일은, 유전성 망막 질환으로 고생 하는 환자들에게 시야를 보호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수단이다.” 라고 말하 면서, “ 지난 수년 동안 연구 결과에 따라, 우리는 관련 물질의 메카니즘을 이해하고 알피를 대상으로 강력한 치료 효능을 나타낼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고 강조하였다. ** 자세한 내용은 8/19일 천안에서 열리는 전국 모임 여름켐프에서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 협회는 해외에서 개발되고 있는 알피 치료 기술들의 국내 도입을 위해 각 대학 연구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습니다. ** 평생회원 가입으로 이러한 노력에 힘을 보태주시길 부탁합니다. ** 가입방법 ☞ 자유게시판 상단 <평생회원제 도입 공고> 참고 -이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