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황반 변성 줄기세포 치료 임상 2차 돌입- 미국 스템셀 사 | |||||
최정남 | 2015-08-08 | 4,218 | |||
지난해 6월 미국 스템셀 사는 건식형 황반 변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신경 줄기 세포 (hNPC) 를 사용하여 임상 1차에 대한 결과를 보고한 바 있습니다. 관련 소식은 협회 의학소식 616 번으로 소개드렸듯이, 임상 1차의 성공적인 결과로 최근 임상 2차에 돌입하였다는 소식을 미국 실명퇴치 재단을 인용하여 공지합니다. 이번 임상은 뇌에서 추출한 신경 줄기세포로서, 알피 대상으로도 동물시험에서 유의미한 효능을 입증된 바 있어, 향후 다양한 줄기세포 기술들이 망막 질환의 치료 수단으로 떠오르는 추세입니다. 한편, 올 하반기에는 미국 FDA 승인을 받아 영국 리뉴런 사와 미국 jCyte 사가 개발한-낙태아에서 추출한- 망막 전구체 세포(hRPC)를 사용하여 알피 줄기세포 임상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양측의 임상 결과가 주목된다 하겠습니다. 특별히 올 8월 29일 협회의 여름켐프에서는 "줄기세포 치료 임상“에 대한 특별 쎄미나가 준비되어 있으니 환우 분들의 많은 참여 기대합니다. --------------- 기 사 내 용 ---------------------- StemCells, Inc's Therapy Dry AMD Moves into Phase II Clinical Trial July 29, 3015 FFB 건식형 황반 변성 질환의 진행을 차단하는 줄기세포 치료 기술이 63명의 환자 를 대상으로 임상 2차에 돌입하였다. 관련 치료제를 개발한 스템셀 사는 미국 달라스 시에 소재한 미서부 망막 재단 에서 최초의 환자가 인간의 신경 줄기세포를 이식받았다고 보고하였으며, 향후 12개월 간 미국의 다른 도시에서도 동일한 임상이 추가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일찍이 임상 1/2 차를 통하여 건식 황반 변성 말기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는 6-12개월이 지난 현재 이들의 시각이 매우 안정적이고 개선된 효능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질환 상태 즉 광수용체와 지지세포인 색소상피세포의 손상의 정도 는 치료 받지 않은 질환자 보다 감소하였다. “ 신경 줄기세포는 다양한 신경 보호물질을 분비하고 있다.” 고 주요 연구자인 David Birch 박사는 말하면서, “ 건식 황반 변성 부위의 병약한 세포들을 건강하게 보존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초기 연구 성과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이러한 신경 보호 물질과 관련된 단백질의 지속적인 분비가 망막을 건강하게 유지시킴으로서 병의 진행을 막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미국 실명퇴치 재단의 연구 기금을 받은 레이 룬드 박사는 이번 임상이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실 연구를 최초로 수행해 온 바 있었다. “ 초기 임상의 결과가 매우 고무적으로 나왔기에 임상 2차로 진전되었음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고 재단의 수석이사인 로즈 박사는 말하면서, “ 건식 황반 변성 질환자는 지구 상에 약 3천 만명 정도가 존재하고 있으나 아직 마땅한 치료기술이 없는 상태이다. 이번 임상의 치료 기술은 아마도 아주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이상- |